다이어트에 좋은 계피 커피에 꿀 더하기

다이어트에 좋은 계피 커피에 꿀 더하기

 

 

저번 포스팅에서는 생강 커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생강이 드시기 어려우신 분들에게는 또 한 가지 좋은 선택지가 있습니다.

바로 계피 인데요.

 

흔히들 시나몬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계피는 ( 시나몬과 계피는 품종의 차이는 있지만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 주변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계피는 세계 3대 향신료 중 하나로 약재료도 쓰이는 재료입니다.

4000년의 역사를 지닌 매우 오래된 약재인데요.

 

계피의 효능

계피는 대표적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로 유명합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몸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손발이 차가우신 분들. 수족냉증을 앓으시는 분들께 정말 좋은 계피인데요.

당뇨병과 성인병 예방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아랫배가 차가우시거나, 생리증후군을 겪으시는 분들에게 매우 좋다고 합니다.

 

칼로리가 거의 없다시피 해 다이어트로도 제격인데요.

제가 자주 가는 카페에서도 종종 따듯한 아메리카노에 시나몬가루를 추가하시는 분들을 보기도 합니다.

 

요즘 밤마다 모기 때문에 잠을 설치시는 분들에게 계피는 하나의 좋은 모기퇴치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계피에는 모기가 기피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모기에 잘 물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예전 티브이 프로 중에 스펀지라는 방송에서 계피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실험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계피를 묻힌 손에는 모기가 물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천연 모기퇴치 제라 고도 불려도 손색이 없는데요.

 

하지만 계피에도 부작용은 있습니다.

사실 계피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부작용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만.

한의학적으로 따뜻한 성질인 식품답게 몸의 체온을 높이기 때문에 위장이 약하신 분들이나 혈압이 높으신 분들은 과용하지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계피는 대표적으로 계피차로 즐겨 드실 텐데요.

생강을 곁들인 생강 계피차는 감기 예방 식품으로 매우 유명하죠.

 

생강이나 계피의 경우 특유의 맛과 향이 강한 식품이기 때문에 드시고는 싶으시나 먹기 어려우신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이럴 경우 계피를 커피와 같이 섭취하시면 되는데요.

계피 커피의 경우 생강 커피보다도 더 드시기 편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카페에서 드실 경우에도 부담 없이 시나몬 가루만 추가하시면 되기 때문에 접근성이 훨씬 편합니다.

커피맛에 은은한 계피 향만 첨가되어 훨씬 먹기 수월합니다.

 

하지만 계피 커피의 쓴 맛이 싫으신 분들에게는 추가로 팁이 있는데요.

바로 꿀!입니다.

 

 

 

 

꿀은 인류 최초의 감미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려 8000년 전 고대 벽화에서도 꿀을 채집하는 모습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오래된 역사와 함께 사라지지 않고 현재에도 많은 사랑을 받는 식재료죠.

동서양을 막론하고 꽃과 벌이 있는 곳에서 꿀은 자연스럽게 식재료로 쓰이게 되어

최초의 꿀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도 불분명하다고 합니다.

 

꿀은 식용은 물론 민간 치료제로도 쓰여 왔는데요.

중국에서는 보습효과로 피부미용의 재료로도 쓰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겨울철 부르튼 입술에 꿀을 바르고 자면 다음 날 입술이 반들반들 해진다고 많이 알려져 있죠.

 

꿀의 효능

꿀은 계피와 마찬가지로 따뜻한 성질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해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술 마신 다음날 따뜻한 꿀물 한잔은 숙취해소로도 제격이라고 합니다.

 

꿀은 절대로 썩지 않는 식품으로도 유명한데요.

높은 당도와 부패방지 효소로 인해 썩지 않는다고 합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방부제 역할로도 쓰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꿀 역시 과다복용 시 복통을 일으키기도 하며 또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하니 처음 섭취시나 혹은 어린아이들의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계피 커피를 쓴 맛 때문에 즐기기 어려우신 분들이라면 꿀을 첨가해서 드신다면

달달한 맛에 훨씬 드시기 편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꿀과 계피는 궁합이 좋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매우 좋다고 합니다.

남미인들은 꿀과 계피를 섞은 차를 즐겨마신다고 하는데요.

감기 예방과 더불어 콜레스테롤 예방은 물론 피부 건강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커피와 꿀은 괜찮을까 싶은 분들 계실 텐데요.

실제로 꿀 커피라고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특유의 꿀 향이 강해 커피맛을 버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특유의 꿀 향이 맛있다고 드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기호가 맞으신다면 계피 커피에 꿀 한 스푼.

식후 계피 커피 한잔으로 건강 챙기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