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입홍합 제대로 먹기

초록입홍합 제대로 먹기

 

 

홍합은 11월이 제철인 음식입니다.

홍합 중에서도 최근 몇 년 간 인기를 끈 것이 있습니다.

바로 초록입홍합 다른 말로 그린 홍합이라고 불리는 것인데요.

 

 

 

초록입홍합 효능

 

 

초록입홍합은 뉴질랜드가 원산지입니다.

이름 그대로 에메랄드 빛을 띠기 때문에 초록입홍합이라고 불리는데요.

뉴질랜드의 바다는 에메랄드 빛을 띠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깨끗한 바다의 영양성분을 먹고 자란 플랑크톤은 뜨거운 햇빛을 버티기 위해 천연 항염물질들을 만들어냅니다.

이런 플랑크톤을 먹고 자란게 바로 초록입홍합인데요.

뉴질랜드의 초록입홍합은 크기가 일반 홍합의 2배 크기로 씨알이 굵고 크기 때문에 먹는 맛이 좋습니다.

 

 

뉴질랜드에 사는 마오리족을 비교 분석한 결과 해안가에 거주하면서 초록입홍합을 즐겨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관절염에 걸린 비율이 매우 낮았다고 합니다.

이후로 초록입홍합은 관절약에 특효로 알려져 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초록입홍합은 오일로 만들어져 관절 영양제로 판매중에 있습니다.

 

초록입홍합 오일을 가지고 동물 실험으로 관절 손상도를 테스트한 결과 

초록입홍합 오일을 복용한 실험군에서 관절 손상도가 현저히 낮아지는 연구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국내 7개 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도 진행했는데요.

초록입홍합 추출 오일을 1개월 투여하자 57%의 관절 기능이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2개월 이후에는 83%의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하니 초록입홍합이 관절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의심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초록입홍합의 어떤 성분 때문에 관절염에 좋은 효능을 보이는 걸까요.

초록입홍합에 들어있는 리프리놀 성분은 천연 항염증제로 불리고 있는데요.

이 리프리놀 성분이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류코트리엔 성분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염증을 예방하며, 부종을 경감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관절염에 효능을 나타냅니다.

부종에 효과가 좋기로 알려진 연어나 달맞이꽃 오일에 비해 부종 억제 효과가 무려 200배나 높다고 합니다.

 

관절은 다이어트와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체중이 많이 나갈 경우 관절에 무리가 가는 것은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초록입홍합 오일은 지방 감소에도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메가3 등의 불포화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고, 체내 중성지방을 감소시켜 줍니다.

혈액 순환을 도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뇌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뇌세포를 활성화시켜 기억력 향상, 인지 능력 개선에 도움을 줘 치매를 예방해주기도 합니다.

 

자양강장 성분인 타우린이 들어있어 피로 해소에도 좋습니다.

 

초록입홍합을 생물로 드실 경우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쪄서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바닷 향과 더불어 입속에서 사르르 녹는 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초록입홍합에서 한번에 많은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오일로 드시는게 가장 좋은데요.

초록입홍합 오일은 시중에 많이 판매중이니 꼼꼼히 따져보시고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초록입홍합 주의점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섭취를 금하셔야 합니다.

초록입홍합을 오일로 드실 경우 치료제의 목적으로 드시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치료의 목적보다는 예방의 목적으로 드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