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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이야기

살도 빼고 독소도 빼는 2탄 빼빼 주스

by 메트로쏘 2021. 10. 18.

살도 빼고 독소도 빼는 2탄 빼빼 주스

 

 

 

빼빼 주스는 나는 몸신이다라는 티비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다이어트 주스입니다.

방송에서는 2가지 주스를 소개해 줬는데요.

한 가지는 앞선 포스팅에 썼던 토마토 블루베리주스입니다.

나머지 한 가지는 아스파라거스와 오이 고추를 함께 갈아먹는 빼빼 주스입니다.

 

아스파라거스와 오이 고추의 조합은 매우 생소하실 텐데요.

방송을 보면서도 생각지 못한 조합이라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체내 지용성 독소를 배출이 쉬운 수용성으로 바꿔주는 게 빼빼 주스의 다이어트 원리인데요.

지용성 독소를 수용성으로 바꿔주는 핵심이 바로 아스파라거스와 오이 고추라고 합니다.

 

 

 

빼빼 주스(아스파라거스와 오이 고추)의 효능

 

아스파라거스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입니다.

아스파라거스는 특유의 독특한 생김새와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채소입니다.

숙취 해소에 좋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을 처음 발견한 채소라고 해서 아스파라거스라고 이름 붙여졌다고 합니다.

파종에서 수확까지 3년 이상이나 걸리는 채소라고 하는데요.

보통 스테이크를 드실 때 딸려 나오는 채소로 알고 계시거나 접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샐러드나, 죽으로 먹기도 하며 다른 요리의 가니시로 활용되는 식재료입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빼빼 주스의 핵심 재료입니다.

100g에 12kcal로 열량이 매우 낮을 뿐만 아니라 아스파라거스는 간 해독에도 탁월한 식품입니다.

아스파라거스에는 글루타티온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글루타티온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를 가진 성분입니다.

또한 간 기능을 높여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아스파라긴산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단백질의 합성 작용을 돕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로 해소에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콩나물의 1000배에 달하는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있어 숙취에 매우 효과가 좋은 채소입니다.

아스파라거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봉오리에는 루틴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루틴은 혈관을 튼튼하게 할 뿐 아니라, 혈압을 낮춰주는 고혈압에도 예방 작용을 하며 이뇨 작용에도 효과를 보입니다.

베타카로틴과 루테인도 함유하고 있어 안구건조증, 백내장 등과 안구질환에도 매우 좋은 식품입니다.

 

오이 고추는 일반 고추와 달리 맵지 않은 게 특징입니다. 특유의 아삭한 식감으로 아삭이 고추라고도 불리는데요.

오이 고추는 녹광고추와 피망을 교잡해 만든 개량품종입니다.

수분이 많고, 매운맛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데요.

빼빼 주스에서 오이 고추를 활용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점 때문입니다.

일반 고추를 사용할 시 매운맛으로 섭취가 힘들뿐더러 속 쓰림 등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추 하면 매운맛의 캅사이신 성분이 떠오르실 텐데요.

오이 고추 역시 캅사이신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재료입니다.

캡사이신 성분은 우리 몸의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기능을 합니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조절해줘 혈관 질환이나 심장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미용에 좋으며, 노화를 예방해줍니다.

피로 해소와 자양강장 효과도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피곤한 분들께도 좋은 채소입니다.

 

빼빼 주스는 아스파라거스의 쓴 맛과 오이 고추의 맛으로 드시기 쉬운 주스는 아닙니다. 

오이 고추가 맵지 않다고 해도 고추이기 때문에 약간의 매운맛은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2주만 복용을 하면 되는 주스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빼빼 주스(아스파라거스와 오이 고추)의 주의점

 

빼빼 주스는 2주를 복용하면 되는 주스입니다. 

과유불급이기 때문에 2주를 지키셔서 드시는 게 좋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딱히 알려진 부작용이 없는 채소입니다.

하지만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한 채소이기 때문에 과다 복용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이 고추의 경우 매운맛이 거의 없다고 해도 캅사이신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장기 복용 시 속 쓰림이나 복통 등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평소 위가 안 좋으신 분들께서는 적정량을 지켜서 드셔야 하며 장복을 금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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